대표 저서 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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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간략 소개 1

 편저서 
비첩 금낭(錦囊) 4 권
지금까지 집자형태의 묵장보감이나 개인 서체로써의 명언 명구집은 흔히 접할 수 있었으나 원문, 원적 형태의 碑帖錦囊(비첩금낭)은 출간 된 적이 없었다. 비첩을 임서하다 보면 문득 문득 깜짝 놀랄 명구들이 눈에 띈다.
 본 책의 235개 비첩에 수록된 16,000 여개의 어제(語題)는 내용은 단순한 짜깁기 형태의 묵장보감이 아닌 원문, 원적 형태의 주옥같은 문장이다. 
엄선된 문구 16,000개의 영인본과 해설과 자세한 주석이 이 책의 가치를 높여준다.

비첩 금낭(錦囊) 별책(해석) 4 권
 碑帖錦囊(비첩금낭) 4권에 실린 16,000개의 명구 명문의 해석만을 편집한 책. 주옥같은 문장의 색인이 함께 실려 있어 작품용 명구를 찾는데 지름길 역할은 할 것이다. 영인본 4권과 본 해석본 4권이면 작품활동에있어서 무슨 소재로, 어떤 서체로, 어떤 내용으로 할 것인가의 고민은 끝난다.

산성일기 단권 정자본
이 책은 이미 1987년 인천시 문예진흥 기금으로 발행 되었으며 인조의 산성에서의 유폐긴간 48일간의 기록을 궁체로 기록한 사서이다.
매우 단아한 궁체 정자본의 전범으로 꼽히는 정자체의 진수. 궁체 초심자가 궁체의 자형과 고문을 익힐 수 있는 자료. 원문과 현대문 해석, 주석과 인물, 관직 해설까지 부록으로 실은 매우 가치 있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가치 있는 사료이자 궁체의 자료.

산성일기 단본 흘림본
정자본과 꼭 같은 내용이지만 유려한 흘림 필체로 기록한 흘림형 궁체 사서.

궁체금낭 총 5권
본서 궁체금낭<宮體錦囊>은 모두 3001쪽,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서각 소장 궁체 총람 도서이다. 장서각에는 15,530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외부자료 수집 본 만도 9,680권에 이른다. 대부분 사곡류와 수집본 소설류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궁체 글씨가 아니다. 
 민체를 흉내 내기 앞서 다양한 궁체의 섭렵과 안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여기 궁체 279선을 선보인다. 

궁체금낭 278선 해제 1권
국체금낭 5권에 들어있는 엄선된 278종의 장서각 소장 도서 해제만을 집성하였다. 궁중 궁체 자료 중 무익한 자료는 하나도 없다. 여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궁체 정복 279선을 해제(解題)하였다. 
  
궁체백선 10권
국중 소설류 궁체 100선이다. 총 열권으로 구성된 본 자료집은 국내 장서각 원본 소설/경사/시/기타잡류를 엄선한 100종인데 공히 조선 궁체를 대표하는 서체들만을 모아놓은 궁체전집류이다.

구양순 서체 천자문
정자/고자/약자/이체자/동자를 부기한 국내 최초의 천자문을 위주로 한 퓨전 정보자료의 천자문. 수많은 고자나 이체자를 통해 폭 넓은 자형의 통하여 한 걸음 나아간 작품 활동을 가능하게 한 천자문이다.
해서 입문자의 수준에 맞게 구양순체에 의거하여 친필로 천자를 역은 천자문.

북위(北魏-육조) 해서교본<입문편> 1권
국내 유일의 북위체 실습자료교본. 소위 육조체의 전범인 용문 20품 서체를 중심으로 엮은 북위체 이론서의 진수. 육필과 도해 도형의 예를 십분 이용하여 북위체 초심자의 컨셉트에 맞게 구성한 실습교재이다.

구성궁체 입문교본 1권
구성궁 해서체를 배우는 초심자용 교재.
대형 지면을 할애 하여 육필로 기본이 되는 필획을 우선으로 열기하여 교육하고 점차 난이도를 더해가는 임서교육의 진수를 선 보인 해서초심용 교재

가훈백과 1권
본서 편집자가 2년에 걸쳐 사서육경을 통해 직접 채록 수집한 가훈용 명구사전. 고사성어사전이 아닌 가훈용 사전으로 우리시대에 꼭 맞는 좌우명이나 가훈으로 필요한 명구들이 수록되어 있다. 

농가월령가(흘림궁체 및 해석,주석본) 1권
농가월령가 12개 월령을 자세한 해석, 주석을 곁들인 농가월령가 자료집. 고은 선생의 친필 세필 궁체로 기록하고 인쇄체 해설을 곁들인 월령가체의 국내용 자료. 

옥원중회연 석문 해석 권지 11권 1권(흘림)
궁체 흘림본의 백미 옥원중회연 11권/16권을 일대일 현대문 해석하여 고문을 익히는데 주력하여 예와 학의 일치를 도모한 전대미문의 편집.

옥원중회연 석문 해

저서 간략 소개 2

옥원중회연 석문 해석 권지 16권 1권(정자)
옥원중회연 정자본 자료 중 궁체 정자본의 백미인 16권을 문장대 문장 식으로 역어 고문을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둔 자료.  예학(藝學)의 일치를 도모한 획기적인 형태의 편집 자료이다.

화정선행록 석문해석 제7권 정자 본 1권
장서각 소장 한글 궁체 소설 이본(二本)중 하나로 15권 15책의 흘림본과 전권의 수를 알 수 없으나 유일하게 7권만 전하는 정자본. 북송의 3대째 황제 진종황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혼인을 주제로 한 무용담. 텍스트로 삼은 정자본 제 7권은 자형이 매우 아름답고 정돈되었으며 형태가 크고 정자체의 원형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자료다. 

위시오세삼난현행녹 흘림본 제 27권 1권
하진양문록은 총 2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사의 유려한 흘림궁체의 진면은 여타 궁체자료에 손색이 없다. 본권이 분량이 많지 않아 권지 십 일의 자료도 아울러 소개한다. 일 권 이하 25권까지 내용 중 비교적 저급한 수준의 흘림체도 있지만 다양한 서체의 섭렵에 고급, 저급이 따로 없다고 생각된다. 여기 후반부에 해석 없이 소개하는 11권은 25권 본문에 비해 조금은 손색이 있지만 서체를 달리하므로 충분한 참고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므로 후반부에 함께 싣는다. 많은 참고 있기를 바란다. 

후수호지 제1권 흘림본 1권
내용은 수호전의 속편이다. 양산박(梁山泊) 송강(松江) 등 일백 여덟 사람들은 본디 천강
지살(天罡地煞) 모든 별의 정령(精靈)으로 잠겨 갇히였다가 홍태위 그
릇 놀아 버리매 기운이 사방에 흩어져 모든 영웅이 되어 물
가에서 갈애다가(덤비다가) 후에 귀순(歸順)하여 성지를 받들어 다시 부활, 조정의 간신배들을 소탕하고 나라에 충의로 보답한다는 황당무궤한 내용이지만 궁체의 서체하나만은 틀림없는 자료. 흘림의 진수이다.

남계연담 권지3 정자본 1권
명(明) 태조(太祖)가 천하를 통일한 후, 공신(功臣)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 등이 주된 내용이다. 전 3권 모두 단아한 정서체로 궁체 서가들의 텍스트로 한 점 부족한 바 없어 이에 해석/주를 부기하여 세상에 내 놓는 바이다.

평산냉연 권지6 정자본 1권
총 10권 10책 전체가 오로지 단정한 정서체로만 기록된 청대 소설. 청나라 적안산인(狄岸散人)이란 사람이 지은 한문소설을 한말 궁중에서 들여다 번역하여 쓴 내용이다. 평,산,냉,연이란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네 사람의 머리글자 성씨를 따서 지은 제목이다. 즉 평여형(남),산대(여),냉강설(여),연백함(남). 소설의 배경은 명나라 가정 년간(세조의 연호로 1522~1567)에 태학사 산현인의 딸 산대(山垈)를 중심으로 한 내용.

력대기년 단본 정자본 1권
『歷代記年』은 원래 한문본이었으나 조선시대 여성들이 중국의 역대 왕들의 기본적인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쓰여진 자료다.  중국 역사의 경개를 예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글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조선시대 한글 글씨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정조(正祖)가 동궁(東宮)에 있을 때 편찬하여 1773년(英祖 49)에 개인(開印)한『歷代紀年』제2책(卷之三)의 국문 번역본이다.  

력대기년 단본 흘림본 1권
정조(正祖)가 동궁(東宮)에 있을 때 편찬하여 1773년(英祖 49)에 개인(開印)한『歷代紀年』제2책(卷之三)의 국문 번역본이다. 국문본 『歷代記年』은 조선시대 여성들이 중국의 역대 왕들의 기본적인 사실을 이해하는 범위와 정도를 예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글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조선시대 한글 글씨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저서 간략 소개 3

하진양문록 권지25 흘림본 1권
모든 궁체 서학자들이 꼭 한번은 거쳐 참고할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라 사료되며 차제에 일층 고문의 이해를 증가하여 문질빈빈(文質彬彬)한 자격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권이 분량이 많지 않아 권지 십 일의 자료도 아울러 소개한다. 일 권 이하 25권까지 내용 중 비교적 저급한 수준의 흘림체도 있지만 다양한 서체의 섭렵에 고급,저급이 따로 없다고 생각된다. 여기 후반부에 해석 없이 소개하는 11권은 25권 본문에 비해 조금은 손색이 있지만 서체를 달리하므로 충분한 참고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므로 후반부에 함께 싣는다. 많은 참고 있기를 바란다.

한조삼성기봉 1권 흘림
총 14권 분량의 소설. 필자는 오래전부터 한조삼성의 1~12권까지의 유려한 필체에 주목했다. 그래서 대략의 경개를 파악하고 우선 1권을 선별하여 해석 하여 펴낸바 있다. 작자·연대는 미상의 고전소설로 전체 14권 14책. 국문 필사본이다. 당나라 때 위(魏)씨·곽(郭)씨·음(陰)씨 세 사람의 전세(前世)보응을 그린 작품이다. 궁체의 법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개성과 힘을 바탕으로 한 유사(柳絲)형 서체를 가까이 하므로 자기만의 독자성을 지닌 서체.

뎡사기람 권지1 흘림본 1권
이미 궁체백선 10권을 선정할 때 사서,소설류 100종을 선택하여 궁체의 특징을 발표한 바 있었는데 그때 필자는 정사긔람에 유념했다. 본서 정사긔람은 총 80권 80책의 방대한 분량으로 중국 상고에서부터 명나라 말까지의 정사를 한글로 정리하여 구한말의 충신이자 서화가인 윤용구 선생이 직접 필사한 귀중한 자료다. 진정한 사대부체의 진수를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하며  나아가 민체의 징검다리 구실이 가능한 본 자료의 유려하고 막힘없는 힘찬 남성적 기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조고사 전 5권 흘림본
朝鮮 歷代 왕 및 왕후의 출신, 왕위 계승과정, 재위 연수, 생몰 연대, 능묘 등 인적 사항과 각 왕대에 일어났던 중요 사실을 기술한 전 5권 5책.
이성계의 22대조부터의 세계를 약술하고, 4대조인 목조(穆祖)부터 왕업의 기초가 된 활동과 태조의 개국 업적과 그 서기(瑞氣)를 서술하고 뒤이어 숙종조 까지 일부를 언급한다.

조야첨재 4종 4권 흘림본
태조의 건국에서부터 숙종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53권 53책의 한글 필사본.윤형성(尹衡聖) 윤득재(尹得載)등이 편찬한 편년체의 사서.
한글본이 촌 4개의 본이 있데 본 자료는 그중 하나로 태조로부터 英祖 年間(1725 – 1776)까지를 기록한 53권 53책 분량의 자료다. 서체가 깨끗하고 활달하며 언문 글씨의 정갈한 표현이 이리도 다양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 변화가 심한데 감탄하여 여기 그 자료 하나를 해석하여 본 것이다. 대체적으로 조야회통과 그 류(類)를 같이하는데 내용면에서나 편찬형식이 비슷하다. 궁체의 흘림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그 흐름의 변모는 고식적인 궁체의 틀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서학자들에게 응용 가치가 크다고 사료된다.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 서체를 달리한 00권 00책의 이본이 있어 따로 정리하여 출판한 바 있으니 참조할 수 있다. 이본의 서체는 더욱 궁체에 가까우면서 변화된 특성과 개성을 살린 작품이다.

조야기문 1권 흘림본
조야기문은 조선숙종(肅宗) 재위기간에 문신 서문중(徐文重-1634-1709)이 실록 등에서 관련 자료를 모으고 주제별로 재분류하여 편찬한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 사서이다. 여기 소개하는 조야기문은 제 3권부터인데 본격적인 고사 내용의 전개를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선정한 것이다. 아름다운 궁체의 멋과 역사적 고사를 아울러 이해하고 또한 고문의 독해능력도 익혔으면 하는 생각이다.

저서 간략 소개 4

조야회통1권 흘림본
이미 중국의 정사를 편년체로 번역하여 역은 윤용구 대신의 ‘정사긔람’을 소개한 바 있지만 조선의 역사로는 필자가 처음으로 번역에 손 댄 것이 본서와 조야첨재이다. 여타 사서나 소설본에서 훌륭한 필적의 모본을 수없이 대하였으나 본서 만큼 모골이 송연할 정도의 강필을 보기는 드물었다. 민체의 전초 형태미를 갖춘 활달한 기상은 사대부의 언문필일 가능성도 엿보이는데 이는 내용(사서)의 속성으로 보아 그럴 가능성이 없지도 않다.     

사문대의록1권 흘림본
사문대의록은 송준길(宋浚吉)의 제자인 송규렴(宋奎濂)이 송시열과 윤증(尹拯)간의 노·소 분당에 관한 내용을 논한 것이다. 일찍이 구 장서각을 드나들던 시절, 당시 모두가 궁체라기는 하나 궁체에서 사뭇 먼 모습의 몇 몇 개인 필체의 모답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 하던 시절이니 사문대의 같은 자료가 공개된들 누가 그 진가를 알랴 싶었지만 실은 궁체에서 얻을 수 없는 묘리를 품고 있었기에 필자는 감히 이 글을 법외의 궁체로 간주하여 주목하여 왔다. 거의 민체에 들기 직전의 자유분방한 필치이기에 감히 그 전모를 공개하는 바이다. 

선우황비 입문교본 1권
예서의 지름길 가장 중후하고 서법의 삼절, 오절의 기법을 겸비한 고전적 예체비. 예서를 배우는 지름길이다. 본 서체를 배운 후에 예기비나 사신비 을영비 조전비 등을 익히는 것이 황금코스다.

농가월령가-고은필사본 1권
조선 헌종 때에 정학유(丁學游1786-1855:丁若鏞의 둘째 아들) 가 지은 월령체(月令體) 장편가사. 12개월의 월령에 따른 농가의 세시 풍습을 매우 자세히 기록한 자료 “농가월령가”를 고은 선생이 필사체로 기록한 자료, 여기에는 각 월령에 따른 농사에 관한 모든 자료가 가사체로 집성되어 있으며 모든 24사 절후의 상세한 해석이 부기되어 있다. 그리고 조선조 명인의 시조 100수를 역시 필기체 형식의 궁체를 빌어 수록하였다.
고은 가훈앙엽기 2권-고은 필

시경색인 1권
시 305편의 새로운 해석과 해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색인을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여 시경을 탐독하는 사람이나 시경의 구문을 이용하는 사람이 시의 출처를 용이하게 찾을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속담대백과 1권
한 가정의 교훈이 될 만한 문장이 어디 한 두 가지겠는가, 가정의 교훈은 곧 개인의 교훈이 될 것이므로 개인의 대내외적 덕목(德目)을 모으면 곧 가정의 또는 가문의 가훈이 될 것이다. 도덕결핍증후군치료엔 별 치료책이 없다.  
이제 우리사회에 절실히 요하는 사회와 가정의 기강확립은 물질적 풍요나 물리적 압력만이 발전 지향의 방법이 아니고 가훈이 살아있는 가정이 되도록 하는 일에서 출발하는 것도 건실한 가정을 만드는 한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명구들에는 문구의 근거를 밝혔다. 뿌리 있는 가훈을 제정하여 당당히 걸개에 넣어보자.   

완당서론 
추사 김정희, 1786(정조 10)에 태어나1856(철종 7)년에 몰한 조선 말기의 문신·실학자·서화가. 그의 대표적 유고 중에 서론이 다수 존재한다. 이를 모아 그의 서예에 대한 이론을 조명하고 그의 이론이 어떻게 오늘날 북비에 접근하려는 진정한 서예가들의 노력에 상응할 수 있는지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특히 원문을 사용하여 서법 강의를 하는 서예전문 지도강사들에게 필수의 강의 교재라 생각한다.
완당의 작품 200여 점이 함께 소개되어 있어 다소 진부한 내용에서 오는 지루한 감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호/자/인명록사전
호는 한국과 중국에서 본명이나 자(字) 외에 허물없이 부를 수 있도록 복명(復名)이나 실명을 경피(輕避)하는 습속에 의거해 만들어 써 왔다. 여기 조선조 및 구한말시기까지의 문무인사들 15,000여명의 호와 자가 열기되어 있다. 작호를 하는 서화가들의 참고가 될 만 할 것이다.
 

저서 간략 소개 5

논어색인 
이 책 자료 하나면 논어의 명문 명구 문장을 찾아 인용하는데 하등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모든 문장과 단어를 단계별, 순차적인 배열로 모든 내용을 일별(一瞥) 확인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고은 지성룡 선생의 역작.
여기에는 본문이 함께 실려 있어 본무 전체를 파악하고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해석은 내용상 방대하여 제외하였으므로 따로 번역 저술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논어”를 참고 할 수 있다.

노자/효경색인
노자의 도덕경 문구 문장 색인과 효경의 문구 색인편이다. 노자의 명언과 효경의 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

속담백과
우리 서실에 몇 어르신들의 재치에 넘치는 속담은 적시(適時)적소(適所)의 사용도 놀랍지만 그 적용의 정확성이나 표현의 정확함은 가히 신기(神技)에 가까울 정도다. 특히 거의 매일 쏟아지는 지원(志園) 여사님의 속담은 여지없이 기존의 ‘속담백과’에도 없는 기발한 내용들이 많았다. 아무리 바빠도 적어놓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로 감탄스럽기에 정리한 바, 청장관 이덕무 선생의 앙엽기(盎葉記)를 흉내 내어 이미 온 오프라인에 회자되는 자료에 얹혀 정리를 마쳐보니 어느덧 15,000개의 속담이 담긴 방대한 한권이 책이 되었다. 

궁체기초 교본
초보자의 수준에 맞춘 궁체연습의 지름길. 옥원중회연을 중심으로 실제 연습크기의 육필 자형은 임서연습에 도움이 된다.
정자체와 흘림체를 번갈아 바꿔가며 익힐 수 있는 친절한 궁체교습서. 여기에는 기초 판본체 실기 체본이 실려 있어 판본체 익히기에 지름길이 될 것이며 궁체의 기본 자료를 원문형태로 보여준다.

모범 궁체기초 중급 교본
초보수준을 떠나 배울 수 있는 중급단계의 교본.
자형의 크기를 연습 정도에 따라 조절해 나가는 단계별 교습서. 정자체와 흘림체를 이 책 한권으로 끝내도록 설계되어 있는 궁체 중급 자습서.
궁중 자료 100종의 유형을 소개한 자료가 돋보인다.